[기업경제신문 = 신성훈 기자] 의료계의 젠틀맨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는 양재진 진병원 원장(41)이 오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영동호텔 줄리아나3040 클럽에서 '클럽에서 쇼핑해 봤니!'란 라이브마켓(LIVE MARKET)을 연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돕기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 사단법인누림 ▲ 바자회 포스터     © 신성훈 기자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의류, 구두, 가방,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스카프, 향수 등 다양한 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MBN '속풀이쇼 동치미' 식구들이 대거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MC 박수홍·최은경씨를 비롯한 평소 옷잘입기로 유명한 안선영씨의 옷·구두·가발과 이경제 원장의 녹용,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현영은 직접 디자인 한 앞치마, 98미스코리아 출신 이정민씨는 강릉에서 공수한 젓갈을 내놓는 등 80팀이 참여한다.

또한 배우 양동근. 가수 박상민. 가수 강승모 등은 본인들의 애장품을 기부해서 판매하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씨, 뮤지컬 배우 김호영씨 가수 홍경민씨도 행사에 참여, 직접 물품 판매에 나선다.

행사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수익 중 일부는 한사랑장애영아원돕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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