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KO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R,AR,게임,콘텐츠,IoT 등 서울소재 하이테크산업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6일과 12월 8일, 美서부 실리콘밸리와 LA에서 참가기업 IR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BA와 KOTRA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위해 기관별 전문분야를 활용해 참가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 종합 육성기관인 SBA는 경쟁력 있는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IR 개최를 위해 영문피칭을 통한 기업별 1:1 맞춤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참가기업의 IR 역량을 강화시켰다. KOTRA는 실리콘밸리와 LA무역관의 네트워크와 무역투자 전문성을 활용해 참가기업 제품에 관심있는 현지 유망 벤처캐피탈, 글로벌VC, 엔젤투자자 섭외에 주력하고 현지 IR 행사와 네트워킹 운영을 총괄한다. 해외 투자자들에게 제한된 시간안에 자사의 제품을 전략적으로 소개하고 피칭할 수 있도록 참가기업들은 사전교육과 IR자료 제작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이번 IR행사에 참여하는 모바일 웹소설 콘텐츠 기업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최근 영미권 모바일 웹소설 플랫폼 운영사인 래디시미디어(대표 이승윤)가 그레이록 파트너스, 로워케이스 캐피털 등 기관 투자자와 실리콘밸리 엔젤투자자로부터 약190만달러(약21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라며 “영어권 웹소설 시장에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한다면 당사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며 자신감을 비췄다.

SBA와 KOTRA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국내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게 우선이고, 현지 시장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꾸준한 마케팅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금번 IR 행사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투자유치가 원활히 진행되고 활성화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기회 마련과 확대를 통해 글로벌 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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