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청년 선호 정책 및 이해도 조사 캠페인 진행 모습 (사진제공 : (사)청년과미래 경북대지부)

[기업경제신문 김현수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가 얼마남지 않았다. 겨울의 추운 날씨에 진행되던 대통령 선거 운동이 이번에는 5월의 때이른 초 여름 날씨 속에서 펼쳐지고 있다.

국회 사무처 소관의 유일한 청년단체인 ‘(사)청년과미래’의 경북대 지부(대표 박건우)는 ‘19대 대선 청년 선호 정책 및 이해도 조사’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북대학교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문 보드를 통한 정책 선호 분야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 조사와 정당별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는 정책 블라인드 테스트도 함께 진행했다.

최근 청년실업 등 청년 관련 문제들이 주요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대통령 후보들도 중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많은 청년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지지 후보를 표방하고 있지만, 정작 해당 정치인의 정책에 대하여는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문제에 대해 청년 단체로서 책임을 통감한 ‘(사)청년과미래 경북대 지부’에서는 청년들의 정책 선호 분야를 조사하고, 정당별 블라인드 정책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다.

박건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년이 정당별 대선 후보들의 정책 제안에 대한 관심과 정치 또는 정책 그 자체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문조사를 통한 결과는 ‘대구·경북 청년정책포럼’에 제안하여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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