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모발이식 전문병원 참닥터의원 김주용 원장

탈모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외모와 인상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탈모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모발이식'을 고려한다. 모발이식은 탈모가 없는 후두부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영구적으로 탈모를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일반적으로 모발이식은 단계적으로 후두부 모발의 채취와 모낭 분리, 이식의 과정을 거치는데, 모발을 채취하는 방법에 따라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분류될 수 있다.

절개법은 더 오래 되었고,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방법으로, 두피를 띠 형식으로 절개해 모낭 단위로 모발을 분리하여 이식하는 방법이다. 비교적 수술 시간이 짧고, 두피조직을 절개 후 꿰매는 과정 때문에 통증이 조금 더 심하고 회복기간이 조금 더 길어진다.

김주용 원장은 “절개 방식의 채취 후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피하지방, 진피, 상피로 이루어진 두피의 피부조직을 정확하게 판단한 후 각 층에 최적화된 실의 굵기와 종류를 선택하고 각각 봉합하는 방식이 반드시 요구된다” 고 강조한다.

한편, 비절개 모발이식은 채취 단계부터 모낭 하나씩 펀칭하여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흉터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모낭을 하나씩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시술 시간은 절개 방식보다 길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비절개 모발이식은 얼마나 정확하고 안전하게 모낭을 채취하고, 그만큼 안정적으로 이식하느냐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이 없을 경우엔 생착율이 10% 이내로 실패하는 사례가 매우 많다” 고 조언한다.

절개식 채취법이 실패할 경우엔 도저히 감춰지지 않는 흉터가 남고, 주변 머리카락 조차 빠져서후두부가 돌이킬 수 없는 각인이 남게된다. 그로인해 비절개 모발이식이 더 어려운 수술임에도 비교적 실패 후유증이 적은 탓에 새로 모발이식을 시작하는 병원에서 쉽사리 접근한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대부분 탈모를 겪는 환자들의 경우, 후두부 머리카락의 밀도가 떨어지고, 가는 머리카락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절개 수술을 받아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비절개 모발이식만 시술 가능한 경우엔 비절개 수술의 장점만을 강조하여 환자에게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모발이식을 받을 경우엔 반드시 비절개와 절개 모든 채취 방법에 있어서 충분한 수술경험과 인증된 시술력을 갖춘 전문가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얼마나 건강하고 안전하게 모낭을 채취해 이식하느냐에 따라 수술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수술 중간에 비절개 채취가 불가 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절개 모발이식법에 대한 숙련된 기술이 있어야 성공적인 모발이식이 가능하다.

2017년 의료부분 모발이식 브랜드히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 원장은 "경험이 부족한 의사가 비절개 모발이식을 시술할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으므로 장기적인 모발 생착을 바라는 환자라면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모발이식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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