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718 Cayman GT4 RS 클럽스포츠,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국내 공식 데뷔

산업일반 / 최진우 기자 / 2025-07-11 14: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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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주요 GT4 레이싱 모델인 ‘718 Cayman GT4 RS 클럽스포츠’가 오는 12일(토)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를 통해 국내 공식 무대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야간에 펼쳐지는 ‘나이트 레이스’로, 특유의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포르쉐 GT4 RS 클럽스포츠의 역사적인 국내 데뷔가 이뤄진다. 차량은 브랜뉴레이싱(Brand New Racing) 팀 소속으로 슈퍼레이스 및 GT4 클래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영광 드라이버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출전은 오토매닉스(AMX)와 포르쉐 모터스포츠 아시아퍼시픽(Porsche Motorsport Asia Pacific, 이하 PMAP)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사돼 더 의미가 깊다.

오토매닉스 관계자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한국 모터스포츠 시장 내 포르쉐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리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포르쉐 레이스카들이 국내외 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PMAP 매니지먼트 디렉터 알렉산드르 지보(Alexandre Gibot)는 “이번 주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포르쉐 718 Cayman GT4 RS 클럽스포츠가 한국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포르쉐 레이스카가 탄탄히 자리 잡은 한국의 모터스포츠 문화와 열정적인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전환점이자,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순간인 만큼 송영광 선수가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나이트 레이스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입장권은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GT4 클래스 결선은 ‘티빙(TVING)’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포르쉐 GT4 RS 클럽스포츠의 구매 및 출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토매닉스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한편, 오토매닉스는 포르쉐 모터스포츠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로, 글로벌 수준의 레이스카 및 고객 레이싱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고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포르쉐 레이스카 모델의 국내 출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레이싱카 수입업체가 아닌, 모터스포츠 산업의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세계 수준의 레이싱 인프라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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