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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이 오는 28일까지 어린이 봄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선행사를 마련한다.
한국 종의 구조와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는 건탁 체험, 종 만들기, 범종 문양 퍼즐 맞추기를 비롯해 유아도 참여 가능한 엽서 꾸미기, 어른들의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사방 치기, 고전 만화 상영 등 놀이 프로그램 10여 종을 상시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부대코너로 학술연구기관이나 유관기관에 배부되던 종박물관 기획전 도록을 일반인에게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 기간 다양하게 마련된 유료 체험은 미리 일정을 확인해야 하며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그 외 상시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나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이다.
한편 이 행사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과 가족 관람객에게 박물관이 생활 속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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