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여성단체 대상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교육 전개

지역 / 김성구 / 2018-03-13 13: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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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12일 창녕군 여성회관에서 쇼핑·모임 등 실생활 속에서 주소사용이 많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했다.

교육내용은 도로명주소의 필요성 및 부여기준, 읽는 법과 표기방법으로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원룸이나 다가구 주택 등도 아파트처럼 법적 주소로 사용할 수 있는 상세주소 신청안내 등에 대한 설명 및 온라인 쇼핑, 택배 등 도로명주소에 대한 친근감과 편리함을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자세히 보니 도로명주소 사용이 어렵지 않다"며 "주위 분들에게도 도로명주소 사용을 권장하고 꼭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장근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교육을 할 계획이며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알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새 주소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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