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태풍 ‘링링’ 피해 고객 대상 총 1000억 금융지원 실시

은행·증권 / 곽예지 / 2019-09-09 1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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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태풍 피해로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 총 8백억원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피해 기업 중 대출금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분할상환금도 유예할 예정이며 신규 및 연기 여신에 대해서 최고 1%까지 금리도 감면한다.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천만원 이내 총 2백억원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역대 5위급 강풍을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고객들의 필요 자금 확보와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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