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AI역량강화 일환 ‘AI융합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산업일반 / 최진우 기자 / 2026-07-16 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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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문재영)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박윤규)이 전담하는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건설기계산업 데이터 기반 AI융합 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7월 22일(수)부터 29일(수)까지 서울 스페이스쉐어 강남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의 전문 운영은 AI·SW 교육 전문기관인 ‘크라우드아카데미’가 맡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주말을 제외한 6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8시간(이론 14시간·실습 34시간)의 집중 실습형으로 진행된다. 건설기계 분야 재직자와 AI·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재직자, 건설기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AI 도입 담당자가 대상이며 교육 인원은 20명이다. 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온라인(ZOOM) 녹화본이 제공돼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한 보완 수강도 가능하다.

커리큘럼은 건설기계 장비에서 실제 발생하는 데이터를 소프트웨어 관점에서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장비 로그·센서 데이터·알람 코드의 발생 구조를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차량 네트워크(CAN FD/J1939) 로그를 분석 가능한 데이터로 변환하고, 데이터 전처리와 이상 패턴 탐색, 공개 예지보전 데이터를 활용한 고장 예측·잔여수명(RUL) 예측 모델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생성형 AI와 RAG(검색증강생성) 기술을 활용해 정비 매뉴얼 검색 챗봇과 정비 리포트 자동 작성 프로토타입을 직접 구현한다. 실습은 파이썬(Python)과 구글 코랩(Colab) 기반으로 진행돼 수료 후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건설기계 산업은 장비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 원격 모니터링, 정비 지원 자동화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비 운용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자동화 과제로 전환할 수 있는 AI·SW 융합 인재에 대한 산업계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교육 수료생은 분석 노트북, 점검 알림 설계안, 정비 리포트 템플릿, 챗봇 프로토타입 등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결과물을 확보하게 되며, 총 출석률 80% 이상 이수 시 수료가 인정된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기계 도메인 지식과 AI 기술을 함께 갖춘 융합 인재는 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력”이라며, “현장 데이터를 직접 다루는 실습 중심 과정인 만큼 참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2026년 7월 19일까지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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