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이 전원 외국인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BLACKSWAN)’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 및 글로벌 상생 가치 전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국내 체류 외국인 260만 명 시대를 맞아, 인종과 국적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포용적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벨기에, 미국, 브라질, 인도 등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멤버들이 K-팝을 매개로 결집한 블랙스완은, ‘다름’을 경쟁력으로 승화시킨 상징적 모델로서 지구촌나눔운동이 지향하는 가치와 궤를 같이한다.

지구촌나눔운동은 블랙스완의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해 국내외 다문화 청소년과 유학생들에게 정서적 유대감을 제공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한 기관의 전문성과 블랙스완의 대중적 파급력을 결합해, 개발도상국 지원을 넘어선 ‘글로벌 상생 공동체’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혜경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은 “서로 다른 색깔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블랙스완은 우리 기관의 포용적 가치를 상징하는 최적의 모델”이라며, “이번 위촉이 다문화 구성원들이 당당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블랙스완 멤버들 또한 위촉식에서 “한국에서의 활동 경험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국적에 관계없이 개성을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구촌나눔운동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교육·보건·지역개발 사업을 수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내외 지역 인재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인종 간 화합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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