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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의 무게 중심이 기계에서 전자 중심의 이머징 디바이스로 변화하면서 자동화, 부품 등을 포함, 이와 관련한 시장 확대가 가속화 되고 있다. 시장 확대와 함께 환경 및 안전 규제도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전장화 역시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생산 및 연구결과의 질, 품질수준의 질을 좌우하는 기반기술인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 또한 첨단화되며 타산업 발전에 견인차 및 두뇌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자동차 전장기술과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릴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 2015(Automotive Electronics Technology Fair 2015)과 국제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 2015(Automotive Test & Measurement Fair2015 )이 그것.
2015년 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 전장기술 및 테스트 계측기기와 관련해 약 300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스마트카 핵심기술 세미나 2015(Smart car Forum 2015)를 포함 최신 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발표회, 세미나, 포럼 등이 동시에 열리며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 전장부품 테스트 & S/W 기술 개발 세미나, 자동차 경량화 CFRP 및 고기능성 소재 기술 세미나, 아카데미 자작 설명회, 엔지니어 오픈 기술세미나 등의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국제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에서는 전자제어, 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 반도체, 부품, 센서, 재료/ 검사, 시험, 평가/ ECU 제조, 검사장비 등의 다양한 전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디젤엔진 관리 시스템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스타터, 발전기, 자기센서, 변환기, 이차전지) ▲ADAS(선진운전시스템) ▲터치센서 ▲자동차 카메라 ▲차량의 위치, 각도, 회전 속도를 감지하는 자기센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AVN 플랫폼 ▲ HILS 기법 등도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 개방형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구조) 지원 부품의 내재화와 함께 차세대 GPS 장착, 탈선경보 시스템, 움직이는 전조등, 졸음운전 감지 장치 등의 고안전 지능형의 텔레매틱스를 활용한 자동차 부품도 볼 수 있다.
국제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에서는 신뢰성 시험분석/ 계측, 성능 TEST/ 검사, 시험, 평가 장비 시스템/ 광학측정 및 검사 등의 품목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전장 및 테스트 계측기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및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 참가 신청은 2015년 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시사무국 전화(031-388-63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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