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퍼 재생/관리, '에코컷프로' 하나면 쉽고 빠르다

지역 / 전양민 / 2015-06-23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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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컷프로'로 손상된 와이퍼를 새 것처럼

“특별한 와이퍼 관리 기술로 수명이 짧은 와이퍼를 매번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독일에서 시작된 이 신개념 기술이 국내에 상륙했다.

독일에서 국제특허출원을 마친 ‘에코컷프로(ECOCUT pro)’는 자동차 와이퍼 블레이드를 새 것처럼 재생하는 경제적인 제품이다. 현재 독일, 미국, 일본에서 판매 중이며, 국내에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인다.

에코컷프로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독일 특수 기술이 반영된 에코컷프로의 칼날은 손상된 와이퍼의 고무날을 말끔히 정리하고 분리해낸다. 때문에 에코컷프로를 사용하면 와이퍼를 교체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본래의 와이퍼를 새 것처럼 쓸 수 있다.

사용방법 또한 닦고, 자르고, 다시 닦기만 하면 돼 매우 간단하다. 동봉된 스펀지 또는 일반 물티슈로 에코컷프로를 닦고, 와이퍼 날의 끝을 홈에 맞춘 후 컷팅하고 다시 닦아 주면 된다.

또한 에코컷프로는 칼날이 손상될 때까지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후면 와이퍼를 포함한 대부분 종류의 표준 와이퍼에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수입차, 고급차의 경우 와이퍼 관리 비용 대폭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오래 사용하여 경화된 와이퍼와 가격이 싼 비순정 와이퍼의 경우 블레이드 고무의 재질 문제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 할 수 있다.

에코컷프로를 국내에 수입/판매하는 ㈜지나 김태범 대표는 “장마철을 앞두고 긴급상황에 대비해 에코컷프로를 상비품으로 비치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에코컷프로는 눈이나 비를 만나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에도 짧은 시간 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경제적인 와이퍼 관리, 와이퍼 재생을 돕는 에코컷프로 구입 및 자세한 사용법은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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