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국내 금융권 최초 디지털저금통 '리브통(Liiv Tong)' 출시

금융일반 / 전은아 / 2017-02-22 16: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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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오른쪽)이 '리브통(Liiv Tong) 가입 고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B국민은행)

【기업경제신문 전은아기자】 KB국민은행은 22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IoT 기반 디지털저금통 '리브통(Liiv Ton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금 없는 사회를 살아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것으로 '리브통(Liiv Tong)은, 스마트폰 앱을 리브통(디지털저금통)과 연결하여 자녀와 함께 재미있게 저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 이다.


아이의 성장과 추억도 함께 담고 공유하는 loT 기반 금융서비스로 빨간 돼지저금통에 저금했던 추억과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통신망을 활용해 어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저금통을 연결해 현금거래가 없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한 저금통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이용방법은 부모나 가족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디지털저금통에 입금하면 아이의 실물 '리브통(Liiv Tong)' 액정에 입금내역과 메시지가 표시되는 방식으로, 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보유고객이면 와이파이 통신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저금한 돈을 다른 계좌로 이체하거나 SSG페이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재미있는 터치제스처 및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저금을 가시화하고 저금 과정과 일상을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히 저금통에 용돈을 넣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저금 목표를 설정하고 공유하는 재미를 더했다. 국민은행은 IoT 기반 리브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정된 수량(1만개)을 제작해 순차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 소재 13개 PB센터에 우선적으로 배포되며 3월 중 서울 및 수도권 70개점, 4월초에는 전국 영업점에서 리브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며 또한, 서비스를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 영상을 유튜브(YouTube)에 게재해 이용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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