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서울의 벚꽃이 6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4일 늦고 평년보다 4일 빠른 것이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6일 개화했다. 여의도 벚꽃축제는 오는 9일까지 영등포구 여의서로 국회 뒷편 일대에서 진행된다.
기상청은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단지로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다.
한편, 기상청에서는 누리집을 통해 전국의 주요 벚꽃, 철쭉 군락단지 개화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야외 나들이에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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