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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경남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
[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서울시는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 사업 계획안의 심의를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 사업은 반포 한강공원, 세빛둥둥섬, 서래섬과 인접하여 우수한 한강 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 활성화 및 한강의 관광자원화 계획과 연계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서래섬과 반포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진입 보행로와 인접하고 교육 환경도 우수한 지역이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22개동 2,93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 개방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했다.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사업지의 일부를 소공원, 보행자 전용도로, 공개공지를 제공하여 한강으로 이어지는 보행환경 개선에 주력하였다.
또한 한강을 고려한 중·저층, 고층의 주동 배치로 한강의 통경축 및 조망권을 확보하였다. 계성초등학교 및 인접한 주거지와의 조화를 고려한 단계별 스카이라인을 계획하여 생활가로변 및 한강변의 활력 있고 정감 있는 경관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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