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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이렇게 만들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캄보디아 병원의 나아갈 방향을 본 것 같아 기쁩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지난 17일 헹 쏙꽁(Heng Sokkung) 캄보디아 산업부(Ministry of Industry & Handicraft) 차관을 비롯해 캄보디아 현지 의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병원을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정부 사업으로 최첨단 병원 건설을 계획하고 산업부 차관과 현지 의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해외 병원 시찰단을 꾸리고 세계 각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시찰을 진행하고 있다.
헹 쏙꽁 캄보디아 산업부 차관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와서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병원을 본 것 같다”며 “캄보디아 병원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본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귀국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은 “캄보디아 정부의 신 병원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좋은 모델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캄보디아 정부의 요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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