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말 DLS 미상환 잔액은 34조4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말 기준 DLS 미상환 잔액은 34조4646억원으로 이는 2016년 말 32조4333억원 대비 6.3% 증가하였다. 2017년 DLS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2017년 DLS(파생결합사채 DLB 포함) 발행금액이 전년 대비 4.5%(전년 발행금액 29조2307억원) 증가한 30조5472억원으로 최초 발행을 시작한 2005년 이후 연간 발행금액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4조9257억원, 신용의 경우 7조9716억원, 지수의 경우 6조4390억원이 발행됐다.
모집형태별로는 공모발행 18.8%, 사모발행 81.2% 차지했다. 모집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5조7314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18.8%를, 사모발행이 24조8154억원으로 81.2%를 차지했다. 2017년 공모발행이 전년 대비 15.1% 증가하고 사모발행은 전년 대비 2.3%의 증가를 보였다.
상위 5개 증권사가 DLS 발행금액의 57.6% 차지했다. 증권사별 발행규모를 살펴보면 KB증권이 4조4592억원, 점유율 14.6%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이 전체 발행금액의 57.6%를 차지하였다. 상환금액은 27조6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DLS 총 상환금액은 27조6670억원으로 작년의 28조6969억원 대비 3.5%로 감소하였다.
상환유형별로 살펴보면 만기상환과 조기상환이 16조9658억원, 9조8956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1.3%, 35.7%를 각각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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