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진곤 한국노총군산시지부 의장

고진곤 한국노총군산시지부 의장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상생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사문화 유공 부문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고진곤 의장은 지난 1992년부터 한국노총 군산시지부 의장을 역임하면서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을 중심으로 군산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원·하청 임금격차 해소, 지역 노사관계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노사관계 발전프로그램 혁신사업 전개와 전북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공헌했다.

특히, 군산지역 경제난과 실업난 극복을 위해 2019년 군산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성사시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매년 개정되는 노동법 등의 교육을 실시해 장시간 근로개선, 노사관계제도 현장 정착, 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 군산시와 군산사랑상품권 이용협약을 체결해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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