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아산나눔재단 |
아산나눔재단이 24일 서울 중구 신당동 아산나눔재단 사옥에서 ‘아산 티처프러너(Asan Teacher-Preneur)’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으로 선발된 현직 교사 32명과 전문 교수진, 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산 티처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이 중고등학교 교사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기업가정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추구하는 교사를 양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수강생은 아이디어 포착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창업 전(全)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스스로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추후 커리큘럼을 개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글로벌 스터디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일체 비용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지원한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산나눔재단은 학생의 기업가적 태도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교사가 기업가정신을 경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산 티처프러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사들이 기업가정신을 접하고,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