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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
11번가가 그 동안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기 힘들었던 고가 인테리어 시공 상품과 이동식 주택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11번가는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충분히 상품을 확인한 뒤 무료 상담을 신청, 인테리어 견적을 상담하고 쉽고 편하게 고가 인테리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23~25일 국내 1위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과 함께 판매하는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는 주방과 욕실, 중문, 바닥재, 붙박이장, 현관장, 조명, 벽지 등의 시공이 포함된 상품이다. 11번가에서 평형대를 선택한 후 연락처를 남기면 상담사를 통해 고객 요청사항을 접수한 뒤, 한샘의 전문 디자이너와 일대일 상담 후 계약, 시공이 이뤄진다.
상담 신청만 해도 SK페이 2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상담 후 시공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샘 호텔 이불세트와 쿠첸 미니밥솥을 증정한다. 또 계약 금액별로 홈케어 서비스, 한샘 빌트인수납장 또는 삼성 에어드레서, 한샘 마루 또는 삼성의 무풍 에어컨을 증정한다.
또 이동식 주택도 오는 30일까지 무료 상담을 통해 할인 판매한다. 내구성이 뛰어난 수출용 컨테이너의 폭을 확장해 실용성을 높인 SA건축그룹의 ‘컨테이너 하우스’는 세컨드 하우스 및 농막으로 활용하기 좋은 건축물이다. 제작과정이 EBS ‘극한직업’에 소개되기도 했다. 오는 30일까지 11번가 단독으로 5% 할인 판매한다. 엠박스하우스에서도 감각 있는 이동식 주택을 론칭, 자세한 설치 과정을 무료 상담할 수 있다.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시공·리모델링 상품 거래는 꾸준히 늘고 있다. 11번가의 ‘시공·리모델링’ 카테고리 거래액은 최근 3년간 연평균 65%씩 성장하고 있다. 11번가의 단독 상품인 ‘반값 중문 시공’ 상품의 경우 아파트의 단체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11번가 관계자는 "집을 스타일에 따라 바꾸고 싶으나 들쭉날쭉한 가격과 시공업체 선정 등 고객들이 불편하고 복잡하게 느꼈던 니즈를 파악, 전문 업체와 함께 새로운 인테리어 상담 상품을 내놨다”면서, “10월에도 믿을 수 있는 업체들과 협업한 상품을 선보여 고가 인테리어 시공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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