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학부모, 교육관계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소장 정재준)가 주최한 '학폭 교권 특강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콘서트는 세 부분의 강좌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현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학교폭력예방 전략에 대해 최신 방법을 소개하였고, 마지막으로 교권회복에 대한 교육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해법을 제시하였다.

행사에는 남양주 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대로 콘서트를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김지현(다산지역 초중고교 전체 학부모협회 회장), 임지숙(남양주돌봄연합회 회장) 및 다양한 분야에서 온 내빈들이 함께해 따뜻한 격려와 힘을 실은 자리였다.

정재준 소장은 이번 특강 외에도 남양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남양주 9개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진행,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특강등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전인교육 특별위원이자,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 로스쿨에서 형사정책학 박사(J.S.D)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로서 오랜 경험과 최신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특강 콘서트를 통해 남양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업경제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